농협, 설 대비 축산식품 위생·안전 특별점검
농협, 설 대비 축산식품 위생·안전 특별점검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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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설 명절을 맞이해 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육가공장, 도축(공판)장 등 2000여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장 자체점검과 본부·지역본부 합동순회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의 냉장육 판매, 비위생적인 취급 등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설 특별점검 기간 동안 식품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축산물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한다. 식품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상시적인 점검활동을 활성화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축산물의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로 증폭된 소비자의 걱정을 떨쳐내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