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동시조합장 공명선거 특별점검 화상회의 주재
김병원 회장, 동시조합장 공명선거 특별점검 화상회의 주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24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3일까지 50여일 남아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은 23일 서대문 본관에서 오는 3월13일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직접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은 23일 서대문 본관에서 오는 3월13일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직접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은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전국 시군지부장 대상 화상회의가 지난 23일 김병원 회장 주재로 열렸다고 밝혔다.

농협은 조직의 역량을 공명선거 추진에 집중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 이번 회의는 김 회장이 직접 주재했다.

전국 157명 시군지부장 등 190여명이 내부통신망을 통해 동시 접속한 가운데 김 회장은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집중 추진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3월 13일 농협에서만 1104곳에서 치러지며, 2월 21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2월 26일∼27일 이틀간의 후보자등록을 거쳐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김병원 회장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농협이 선거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지, 그래서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선거일까지 남은 50여일 동안 시군지부장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