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우체국쇼핑, '설 선물 기획전' 운영
aT-우체국쇼핑, '설 선물 기획전' 운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1.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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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곶감 4800개 특산물 최대 50% 할인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설 선물 기획전’과 ‘대한민국식품대전 우수상품 설 특별관’을 운영한다.

우체국쇼핑 설선물대전의 기획 코너로 준비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설 선물 기획전’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과·발효식품·가공식품 등 우수 상품 2600여 개 및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해당 기획전은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판매 슬로건에 걸맞게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협력·개발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식품대전 우수상품 설 특별관’은 대한민국식품대전 박람회 참여 업체의 33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취지에 맞게 우수한 품질의 스타트업·중소식품기업의 상품만으로 구성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공공쇼핑몰이다. 2016년부터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상품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우체국쇼핑몰 및 오픈마켓 판매를 제공하고 있다.

임정수 원장은 “aT와의 공공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설 명절 안심먹거리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