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촌자원 활용한 사업 지원
임업진흥원, 산촌자원 활용한 사업 지원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1.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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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 제공하는 ‘멘토링’도 운영
마을 단위 신청· 기관 협력 신청 가능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임업진흥원이 산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산촌마을 내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해당 지역 내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 산촌 공동체 활성화 컨설팅 및 산촌마을 멘토링 지원 사업’ 공모를 각각 2월 15일, 12일까지 실시한다. 산촌 공동체 활성화 컨설팅 사업은 산촌의 산림 등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산촌 특화형 공동체 사업을 위해 역량강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 사업 대상은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현장 평가를 실시한 후 총 19개 내외에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컨설팅 사업 공모는 산촌마을 단독신청 뿐 아니라, 해당 지역 내 중간지원조직(컨설팅기관, 공동체지원센터 등)이 마을과 함께 공동으로 신청 가능해 본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산촌마을 멘토링 지원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산촌 공동체 사업의 마을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촌마을에서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각종 분야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길본 원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갈수록 고령화·과소화 되고 있는 산촌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임업진흥원이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며 “산촌이 활성화 되고 산촌 공동체 가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산촌마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