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농촌 공모사업 논의
주민과 함께 농촌 공모사업 논의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1.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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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발전협의회’ 개최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경북도 상주시가 주민들과 함께 농촌 공모사업 계획에 나선다.
상주시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주시 지역발전협의회’를 지난달 23일 개최했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속 발전 가능한 농어촌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비 70%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으로, 상주시는 ‘중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외 8건의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조성희 상주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을 위해 수립한 예비 계획에 대해 마을별 보고 후 분야별 전문가들의 검토 및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농촌,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들이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도출된 사안을 적극 검토하고 예비계획을 보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