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복지시설 아동들과 떡국나눔
농협상호금융, 복지시설 아동들과 떡국나눔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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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가 31일 구세군 서울 후생원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가 31일 구세군 서울 후생원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소성모)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1일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원생들과 함께 떡국을 나눠먹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세군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시설로 현재 7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2015년 추석에 처음 방문한 후로 매년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준비해 간 재료로 직접 만든 떡국을 함께 먹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쌀·화장지 등 필요한 생활물품도 전달했다.

김호규 원장은 “연말연시와 명절 때면 잊지 않고 찾아주는 농협상호금융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원생들과 더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성모 대표는 “추운 겨울이지만 명절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라며, “농협상호금융이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랑을 나누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