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3일 전남 장성, 담양, 함평지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구제역 방역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8~29일 경기 안성에 이어 31일 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비상 점검에 나선 것이다 .
농협은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했으며 전국 농협컨설턴트와 수의사 등 377명의 인력을 지난 1~2일 동원, 4201농가에 16만7000두의 백신 접종을 긴급 지원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시·도 단위 구제역 비상상황실 운영도 하고 있다. (문의전화 02-2080-4956)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인력풀 6250명과 방역차량 815대를 지속적으로 방역에 활용하고 취약농가 백신공급 및 접종지원,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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