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양산삼육성사업단, 버섯 간편식 3종 출시
광주산양산삼육성사업단, 버섯 간편식 3종 출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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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전문 영농기업 마타리푸드와...100% 국산원료 사용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광주산양산삼육성사업단은 버섯 전문 영농기업 ‘마타리푸드’와 컬래버한 가정간편식(HMR) 버섯밥, 버섯두루치기, 버섯부대찌개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광주 향토제품 통합 브랜드 '천보인'으로 출시됐다. 

 

‘혼건족(혼자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사람)’이라는 제품 콘셉트로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건강까지 생각했다는 게 사업단 측 설명이다.

갓 수확한 신선한 버섯을 주재료로 면역력에 좋은 산양산삼효소를 첨가했으며 국내에서 생산된 농산물만을 사용한 100% 국내산 제품이다.

마타리 버섯밥은 버섯3종(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을 넣은 즉석밥으로, 갓 수확한 버섯을 사용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다. 여기에 마타리만의 비법을 담은 천연소스인 특제 간장으로 맛을 내 담백하고 깔끔하다. 버섯두루치기는 신선한 버섯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으로 한끼 식사는 물론 술 안주로도 좋다. 버섯부대찌개는 갓 수확한 싱싱한 버섯으로 맛을 낸 육수에 국내산 돈육햄과 버섯을 넣어 얼큰하고 진한 부대찌개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조와 패킹단계에서도 기존의 냉동즉석식품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제품으로 영하 50도 급냉기술과 직화 불솥 조리로 원물의 쫄깃한 식감과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수분 증발을 막는 찜기 원리의 특수 용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집밥 같이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HACCP 인증제품으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구입 후 냉동 보관하고,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임성혁 마타리푸드 대표는 “향후 산양산삼이 첨가된 버섯 스파게티, 버섯 볶음밥 등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향토 가공식품의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