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동시조합장 공명선거 촉구.공통공약 발표 기자회견
한농연, 동시조합장 공명선거 촉구.공통공약 발표 기자회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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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와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11일 오후 5시부터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촉구 및 한농연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농연은 3월 13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기점으로 그간의 부정선거 논란이 많았던 조합장 선거문화를 바로잡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협 개혁의 시작은 공명선거 실천으로부터' 표제로 한농연 14만 회원을 비롯한 250만 농업인에게 공명선거를 촉구할 예정이다.

한농연은 지난 몇 달 동안 협동조합 관련 전문가와 현직 조합장, 지역조합원 등과 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농협 공통 공약을 개발했다.

공약 내용은 '지역 농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골자로 한 ▲청년⋅여성 조합원 육성, ▲조합원 교육⋅복지 확대, ▲경제사업 활성화, ▲농협 조직 업무 전문성 제고 등이다.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조합장 후보자와 조합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한농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약 반영 및 실현 여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