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충북도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MOU
우체국쇼핑, 충북도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MOU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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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몰 특별관 개설
우체국쇼핑은 충청북도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쇼핑은 충청북도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과 충청북도, 충청지방우정청은 12일 ‘충북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청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충청지방우정청 박종석 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몰에 충북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관을 개설해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지역 4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1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품평회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의 전문 MD들이 참여해 우체국쇼핑 입점 절차, 상품 관리 등에 대한 맞춤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 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상품들은 2월말부터 10% 할인 쿠폰 혜택이 제공되는 우체국쇼핑몰 기획전으로 만날 수 있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우체국쇼핑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길 바란다"며 "우체국쇼핑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