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아이쿱생협그룹 등 공동 공개 채용
세이프넷, 아이쿱생협그룹 등 공동 공개 채용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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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일...15개 법인, 20개 부문 총 44명 모집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SAPENet(세이프넷)이 4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아이쿱생협그룹을 비롯한 15개 법인, 20개 부문에 총 44명을 채용한다.  

세이프넷은 아이쿱생협그룹, 파머스쿱 그룹, 협력업체 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조직으로 구분되는 157개의 서로 다른 조직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모인 네트워크 생태계다.

지난해 11월 '아이쿱넷'에서 '세이프넷'으로 변경한 후 첫 공동 공채다.

입서지원서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에 통과된 대상자는 1,2차 면접을 거쳐 3월 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모든 전형절차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편견이 개입되는 차별적인 평가요소를 제거하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세이프넷은 임시직을 비롯한 낮은 질의 일자리 확대, 실업률 증가와 같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력.학벌, 성, 나이 차별없는 고용, 70세까지 고용보장, 경영상 이유로 해고하지 않고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부터 최저시급 1만원을 시행하는 등 노동 존중 사람중심의 일자리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고용, 복지제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전남 구례와 충북 괴산에 조성한 식품클러스터인 자연드림파크에서 2017년 기준 92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는 지역으로 사람들을 유입하는 효과를 거뒀다. 전국에 위치한 아이쿱자연드림매장 등 각 사업장을 통한 고용인원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의 균등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유기식품을 넘어 치유와 힐링에 도움이 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사업 확장을 준비중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