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태안농협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
경기 태안농협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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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22개 농·축협 평가...113개 수상 영예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 김병원 회장(가운데),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등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상호금융 100년을 향한 비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 김병원 회장(가운데),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등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상호금융 100년을 향한 비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경기 태안농협이 2018 농협 신용사업 부문에서 전국 최고 농협으로 선정됐다. 전국 1122개 농축협을 1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5일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우수 농.축협에 시상 및 표창을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태안농협을 비롯한 수상 농축협에는 총 2억7000여만원의 시상금과 연수, 유공직원 특별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부산시 금정농협 △대전시 유성농협 △전북 전주시 북전주농협 △충남 보령시 대천농협 △울산 울주군 온양농협 △경남 창원시 대산농협 △충남 서천군 서서천농협 △충남 서천군 서천농협 △전남 나주시 나주농협 △전남 장흥군 안양농협 △전남 화순군 화순농협 △경북 예천군 지보농협 △전북 전주시 전주원예농협 등 13개 농·축협에 돌아갔다.

이밖에 24개 농·축협이 우수상, 75개 농·축협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13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됐다. 그간 사업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축협 사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농협 관계자는 "2019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수익성, 건전성 항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