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월대보름맞이 겨울채소류·만감류 최대 50% 특판
농협, 정월대보름맞이 겨울채소류·만감류 최대 50% 특판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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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500여곳에서 오는 20일까지 무 배추 양파 대파 양배추 등 겨울채소류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는 수도권 7개 대형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고양, 삼송, 수원, 성남 등)에 한해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농협은 2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가에는 제값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함에 따라 발생하는 차액은 전액 농협이 부담한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겨울채소와 만감류는 상품성이 좋은데도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다소 낮아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