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정월대보름을 앞둔 15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지평농협(조합장 이종문)에서 농협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는 3월 17일까지 장 담그는 데 필요한 메주 등을 판매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100% 국산 콩으로 손쉽게 전통 장을 만드는 방법을 익히고 지평농협 가공공장을 둘러보며 전통 발효식품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했다.

그간 전통 장은 번거롭다는 이유로 점차 잊혀져 가고 있었지만 최근 건강에 좋은 웰빙 푸드로 알려지면서 장을 담가먹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