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벼 재배 농가 ‘우량종자대’ 지원
충주시, 벼 재배 농가 ‘우량종자대’ 지원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05.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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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a당 10만4180원…6월말까지 신청해야

충북 충주시가 쌀소비량 감소 및 가격하락에 대응한 농업인 소득안정과 순도 높은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지원으로 명품 브랜드화 촉진을 위해 벼 재배 농지에 대한 종자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벼 우량종자대 확보 지원사업은 1ha당 10만4180원(ha당 50㎏ 소요)을 지원해 5156ha면적에 총사업비 5억49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업인(주민등록상 충북도내 거주하는 자)으로서 경작면적이 0.1ha 이상 농가가 직접 벼농사에 종사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2014년 현재 벼를 재배하고 있는 충북도내에 있는 농지(농지법에 의한 농지)이어야 한다.

금년도 벼 우량종자대를 지원 받고자 하는 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벼 우량종자 확보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는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쌀직불제와 벼 우량종자 확보지원사업 신청필지(면적)가 같을 경우 사업신청서를 쌀직불제 신청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청농지가 쌀직불제 이외 신청농지일 경우 벼 우량종자 확보지원사업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내용에 대해 현지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 후 우량종자대를 11월 중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