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귀농귀촌 무료 교육 19일부터 접수
서울시, 귀농귀촌 무료 교육 19일부터 접수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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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500명... 상반기 3개 과정 340명 모집
서울시가 진행하는 귀농귀촌 무료 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밭 만들기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귀농귀촌 무료 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밭 만들기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서울시는 상반기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340명을 오는 1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시는 올해 귀농귀촌 희망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3개 과정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평일반)', '귀농창업과정(주말반)' 이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이 주 내용이다.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평일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및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5주간)으로 진행된다.

주중 교육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귀농창업 주말반 과정은 주말에만 영농실습 위주로 10주간 운영된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19~28일 농업기술센터 인터넷 선착순 예약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귀농창업 평일반과 주말반 과정은 19일부터 인터넷 예약 및 신청관련 서류를 3월 22일(금)까지 기한 중에 제출하면 심사로 선발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과 9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6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귀촌(전원생활)교육 및 귀농창업교육(평일반), 귀농창업교육(주말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6959-9365~7번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이 본격화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입문부터 창업준비까지 맞춤교육을 통해 성공사례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