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나서
임업진흥원,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나서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2.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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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기업 대상으로 모집
교육 이후 사회적 경제 진입 가능하도록 지원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임업진흥원이 산림분야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24일까지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 제1차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사회적경제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교육기간은 2019.2.26.~27(2일간) 또는 2019.3.6.~8.(3일간)으로 총 5일, 30시간의 교육을 받게된다. 신청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경제 이해 ▲사회적 경제 제도파악 ▲소셜미션 기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마케팅 전략 및 크라우드 펀딩 ▲2019년 노무 개정사항 및 회계관리 등의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본 과정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유형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기회로, 교육 이후에도 사회적 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체가 올바른 사회적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과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이번 아카데미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