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일자리 중개 본격 개시
농협, 농촌일자리 중개 본격 개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2.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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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농작업반 운영농협' 워크숍 개최
지난 20~21일 '2019년 영농작업반 운영농협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21일 '2019년 영농작업반 운영농협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인 농촌일손중개사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0~21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19년 정부협력 영농작업반 운영 농협으로 선정된 50개 농협 담당자와 센터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농작업반은 지난해부터 농식품부가 국비 24억원, 농협이 10억원을 지원해 전국 농협 중 50곳을 선정했다. 농촌 일자리 참여자의 교통비, 숙박비,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고 중개료를 받지 않으며 임금은 농업인이 부담한다.  

이번 행사에선 2018년 농촌고용지원사업 우수직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상 수여와 사례발표, 사업설명과 현장 질의가 이어졌다.

강동윤 농식품부 과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인력이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 김석찬 국장은 "적기에 농촌 인력을 중개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