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청장, 민관 협력 추진 강조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5일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 김제시)에서 17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했다.
세계 종자 산업은 100조원 규모로 해마다 5%씩 가파르게 성장하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종자산업은 매출액 5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가 87.9%(1175개)로 영세해 국산 종자 수요 감소, 시장 진입 경쟁 심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 청장은 “소비자 맞춤형 국산 품종 개발·보급,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연구 개발 지원 등 종자산업의 역량 강화로 품질 좋은 국산 종자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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