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텃밭서 나만의 텃밭 꾸려봐요
시민텃밭서 나만의 텃밭 꾸려봐요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2.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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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텃밭 분양 나서
내달 6일 추첨해 분양인 선정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진주시가 시민에게 여가활동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2019년 진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대동 328-8외 4필지에 350구역의 텃밭을 조성해 2월 27~28일 2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분양 희망자를 신청접수 받았다.

시민텃밭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가족, 진주 시민이 상호 교류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한 구역 당 10㎥로 본인이 희망하는 농장명을 기재해 운영할 수 있다.

텃밭의 이용기간은 토지정리 및 소독이 끝나는 4월 초부터 11월말까지이며 다년생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고, 친환경 텃밭 운영을 위해 비닐멀칭 및 농약살포도 할 수 없다.

또 시는 시민텃밭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많아 선착순으로 선정하던 것을 내달 6일 오후 1시 30분, 농업인회관 3층에서 공개추첨하고 텃밭운영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해 텃밭 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