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규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박순규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3.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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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규 서울시의원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 가장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실천적 선거공약을 인정받았다.

서울시의회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지난달 28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광역의원부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육성, 골목시장 및 재래시장 활성화, 광광산업 활성화 등 공약을 실천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광역의원으로부터 선거공약에 대한 철학과 비전, 공약작성의 프로세스를 제출받아 창의성(10점), 적실성(30점), 구체성(10점)으로 평가한다. 서울시 9명, 부산시 1명 등 전국으로 25명이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중구 1선거구 박 의원은 오랜 기간 중구에서 살아오며, 정당인으로 주민을 위한 정당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오던 중 지난해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40년 동안 중구에 거주한 덕에 지역 여건에 능통해 꼭 필요한 선거공약을 수립했다. 8개월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에 참여해 경영능력 검증과 더불어 영세 상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50일간의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서는 서울시 행정 집행의 문제점은 없는지, 시민의 피와 같은 세금은 적재적소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했다. 특히, 중구의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산예장자락재생사업의 공사를 추진 중인 서울시와 주차 면수를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수차례 논의했다.

박 의원은 "영세 제조업 지원, 교육환경 개선, 지역별 상권 활성, 전통문화 승계, 명소활성화 등 공약사항과 입법활동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