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금융거래 앱 'NH콕뱅크' 가입고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NH콕뱅크' 가 출시 2년 반만에 가입고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어플에는 하루 평균 80만명이 방문하고 월 1500만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농협측은 전했다.

지난해 10월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 '콕푸드'를 출시했다.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정보를, 도시민에게는 고향소식을 전하는 '콕팜' 서비스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400만고객 돌파 감사 이벤트를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금융상품 가입고객 또는 콕푸드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황금열쇠(10돈)와 NH멤버스포인트, 콕푸드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NH콕뱅크 400만 가슴속에~콕!’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소성모 대표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에게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