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촌유치사업 적극 추진
제천시, 농촌유치사업 적극 추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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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3억1200만원 지원
예비 귀농·귀촌 전담창구 운영
제천시청 전경. <사진=제천시청>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제천시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은 시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 간 국도비 3억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 전담 상담인력을 확보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귀촌 박람회 부스 운영 ▲도시민유치 팸투어 ▲신규농업인 멘토멘티지원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비용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 연계되어 상호 보완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촌지역의 인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 인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귀농·귀촌인 유입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