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농업과 농기계는 불가분의 관계,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응원한다
[전문가칼럼]농업과 농기계는 불가분의 관계,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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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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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농업과 농기계는 불가분의 관계,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응원한다

02월26일 농기계산업 전반에 대한 진단은 물론 R&D, 생산, 유통, 소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농업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농기계산업 혁신 포럼’이 발족했다.

이 포럼 발족을 계기로 수도작과 농기계 산업의 동반자적 관계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수도작에서의 농업기계화는 1980년대 초부터 도입된 이후, 1993~1997년까지의 농기계 반값 보조사업을 통해 확산되었고 그 결과 파종, 이앙, 시비, 제초, 방제, 수확 등의 모든 단계에서 현재 약 98%의 기계화율을 달성했다.

쌀전업농과 농기계는 불가분의 관계로 1996년 정부의 쌀전업농 선정사업 이후 규모화 정책으로 현재까지 영농규모화 사업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앙기, 트렉터, 콤바인 삼종세트는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필수기종으로 농기계 보유확대 및 대형화를 통해 임작업 수입을 늘이려는 시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생산비 중 농기계 관련 비용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농기계를 구매하는 농업인의 선호도는 어떻게 구분될까?
수도작에서의 국산과 수입산 농기계의 경쟁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비용과 능률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현재의 상황으로는 능률적인 면을 더 우선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입 농기계의 가격이 30%에서 많게는 두배 가까이 고비용임에도 불구하고 농민의 선택이 늘고 있다는 것은 수도작의 특성상 단기간 집중되는 농기계 사용에 있어 비용보다 능률을 우선한다는 것이다. 국산 농기계산업의 발전방향은 이러한 현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먼저 정부주도의 업체간 컨소시엄 구축 또는 기존 관련 기관을 통해 국산 농기계 성능향상을 위한 농기계 핵심원천기술 공동개발 계획을 구축해야 한다. 더불어 국산 농기계 중 동일 기종에 대한 부품규격 단일화로써 A/S 및 자가수리의 편리성이 확대되어야 국산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가 더욱 향상될 것이다.

최근 국내 농기계산업은 제한적인 국내시장보다 외국시장으로의 진출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산업 분야의 기반은 품질 고급화와 기술력 확보로써 내수시장을 안정시키고 이를 통한 수익 창출로 보다 발전적으로 신규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발전모형일 것이다.

산업발달과 스마트농업의 도입으로 국내 농업환경도 많은 부분에서 변화에 직면해 있고, 신기술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 밭농업 기계화를 위한 정부 지원도 보다 확대되고 있다. 농작업의 환경도 품목별로 전문화되고 있다. 국내 농기계산업에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곧 다가올 봄, 다시금 영농활동을 준비하는 많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농업의 발전과 함께 국산 농기계산업의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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