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7~9일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등 수도권에 위치한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밀키트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키트는 Meal(식사)와 Kit(세트) 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즉시 조리 가능한 소스를 하나로 모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밀푀유나베와 감바스알아히요 등 2가지 밀키트를 단 3일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밀푀유나베는 배추, 깻잎, 소고기 등을 층층이 쌓아 만드는 꽃모양의 전골로, 최근 손님맞이용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밀푀유나베 밀키트 세트는 특제소스, 손질된 국내산 알배기배추, 깻잎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칼국수 면도 포함되어 있어 푸짐한 상차림을 차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페인 정통요리인 감바스알아히요는 색다른 풍미와 맛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감바스알아히요 밀키트 세트는 간편한 조리를 위해 페페론치노, 올리브 등 소량으로 구하기 힘든 재료들로 구성했다. 국내산 마늘을 넣어 강한 풍미의 감바스알아히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광 대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 조리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 조리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홍보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