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식품, 일본식품박람회 105만불 계약
충북농식품, 일본식품박람회 105만불 계약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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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634만불 수출 상담 등 성과 올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5~8일까지 도내 6개 업체가 동경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해 634만불의 수출 상담과 105만불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5~8일까지 도내 6개 업체가 동경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해 634만불의 수출 상담과 105만불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44회째 열린 동경식품박람회는 85개국에서 3500여 업체, 참관객 8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3대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다. 도내 웰바이오텍(건강음료), 금강B&F(곤약젤리),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김자반), 농업회사법인 돋음(대추티백차), 대영식품(자일리톨껌), 후드원(소스류, HMR) 등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 업체들은 일본의 최신 시장트렌드인 기능성과 간편성에 맞춘 제품들로 전시·시식 행사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박향희 한백식품 대표(김자반, 괴산)는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수출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선범 웰바이오텍 대표(건강음료, 충주)는 MOU 체결 및 83만불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올해 230억달러 수출 목표로 국제박람회, 사절단 등 110여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향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태국(5월), 독일(10월) 등 해외식품박람회도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