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식품 브랜드 발굴 대전’ 개최
농식품부, ‘농식품 브랜드 발굴 대전’ 개최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4.05.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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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5개 분야 지자체 추천 접수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발굴해 홍보를 돕기 위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을 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원예농산물·전통식품·건강기능성식품·일반식품·외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내달 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추천으로 접수받는다.

농식품부는 브랜드경쟁력 등 서류평가·시장 인지도평가·유통관리 등 현장평가·디자인·맛 등 제품평가를 거쳐 22개 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파워브랜드에는 9월 2∼5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 기간 중 대통령상 등을 시상할 방침이다.

방송, 직거래 장터 전시·판매, 온라인 쇼핑몰 전문관 운영 등에서 최종 선발된 제품을 홍보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선정된 21개 브랜드를 1개월간 온라인 마케팅한 결과 총 16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세계 농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면서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계속 선발해 우리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