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축산 남북 협력 방안 모색
부업축산 남북 협력 방안 모색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3.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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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머스, 제9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 개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사단법인 굿파머스(회장 장경국)는 오는 4월 10일 aT센터 창조룸에서 '제9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업축산 협력을 통한 남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북한 부업축산 현황을 분석하고 동남아 개발도상국의 부업축산 사례를 비교분석해 남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영수 교수(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최근 북한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첫 번째로 ‘북한에서의 부업축산 현황’에 대해 조충희 연구위원(굿파머스 연구소)이 발표한다.

이어 ‘동남아 축산협력 사례가 남북협력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장춘용 사무차장(굿파머스)이 굿파머스가 동남아에서 진행했던 부업축산 사례들을 북한의 부업축산에 어떻게 접목시킬지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김영수 교수(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좌장으로 나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패널로는 축산과학원 김상호 박사, 농협중앙회 정상태 부장,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축산신문 김영란 국장이 참여한다.

토론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누구 남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한반도 농생명 포럼'은 매년  2회 진행하고 있다. 포럼 사전등록은 굿파머스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굿파 머스 사무국(02-597-55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