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 실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시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320여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했다.

시는 지난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강소농의 경영개선능력 향상을 위해 18회차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농업경영체 현장크로스 코칭, 시장조사 및 선진지 벤치마킹, 파머스마켓 실습·운영 등을 통해 우수 강소농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장흥중 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경영체가 능동적인 경영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돼 경영개선, 소득증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