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부터 밥상까지 국산으로! 하나로!”
“씨앗부터 밥상까지 국산으로! 하나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1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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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농협하나로유통, ‘MOU’ 체결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와 농협하나로유통(대표 김성광)은 지난 14일 수원 광교에 있는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농우바이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와 농협하나로유통(대표 김성광)은 지난 14일 수원 광교에 있는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배 농가와 최종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산 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농우바이오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들을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재배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소득을 증진시킨다는 취지다. 또 연간 170억원이 넘게 해외 유출되고 있는 로열티를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각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개발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들의 보급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재배농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광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서 농협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도 기여하겠다”며 “종자 개발부터 소비자 밥상까지 농협에서 하나로 책임지고 관리하여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