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팝스,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위탁업체로 공식 선정
라이징팝스,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위탁업체로 공식 선정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3.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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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PR에이전시 라이징팝스(대표 김근식)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위탁업체로 선정됐다.

​​설립 6년차인 라이징팝스는 스타트업 대상으로 언론홍보와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기본 업무로 한다. 나아가 각종 제안서 및 IR 피치덱 컨설팅과 디자인 업무까지 진행 중인​ PR 회사다. ​지금까지 밀리의서재, 인테이크, 청음이지, 마이리얼플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해오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39세 이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프로그램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소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위탁업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실무 능력’과 ‘안정성’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인정한 결과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에 라이징팝스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인 뉴트리인더스트리(대표 홍종주)와 인연을 맺어 뉴트리인더스트리의 ‘포스터 이미지’와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뉴트리인더스트리 홍종주 대표는 “스타트업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한정적이라 긍정적 이슈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라며 “라이징팝스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과잉 투자를 막아주고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준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라이징팝스는 제작과 홍보가 동시에 가능해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해서 좋다”고 말했다.

​라이징팝스와 MOU를 맺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의 김정수 팀장은 “스타트업이 실제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발표 자료는 내용과 디자인 모두 중요하다”며 “라이징팝스는 단순히 예쁘기만 한 디자인이 아니라 수주 가능한 디자인, 투자자가 매력을 느끼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라이징팝스 김근식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예비창업자도 많아서 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한 정부 창업 지원을 저 또한 많이 받은 적이 있어서 정부지원금 집행의 어려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근식 대표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사업자들에게 적정한 비용으로 믿을 수 있는 실력을 낼 수 있는 PR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