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타지키스탄 종자 수출 협력
농우바이오, 타지키스탄 종자 수출 협력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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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각 대표 “수출 확대 위해 적극 노력”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와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는 지난 19일 한남동에 위치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국내 개발 고품질 종자의 수출 지원과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와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는 지난 19일 한남동에 위치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국내 개발 고품질 종자의 수출 지원과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전통적인 농업국가로 농업이 전체 GDP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부문 종사자가 전 산업에 49%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비중이 큰 나라다. 

최근 타지키스탄 정부에서 채소 작물의 재배 확대를 통해 인근 국가인 중국,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각 대표이사는 “타지키스탄과 적극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토마토, 오이 등 고부가가치 품종들이 적극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및 북부 지역에 시험포를 조성하여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농가 컨설팅 및 기술지도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