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봄꽃 축제서 도시청년 '플라워트럭' 운영
한강공원 봄꽃 축제서 도시청년 '플라워트럭' 운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3.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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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월 4일,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에 각 3대씩
 도시청년 <플라워트럭> [제공=서울시]

서울 잠실, 반포, 망원 등 한강공원 곳곳에서 이달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봄꽃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는 한강공언 봄꽃 축제와 함께 꽃 문화를 활성화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오는 26 ~ 4월 4일까지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봄꽃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은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에 각 3대씩 총 9대가 운영되며, 화훼체험과 판매, 포토존을 운영하며, 미세먼지 저감 식물과 봄꽃 향기 식물, 벚꽃축제 식물, 반려 식물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미세먼지 저감 식물(△아이비, △털마삭줄 등), 봄꽃 향기 식물(△히야시스, △무스카리), 벚꽃축제 식물(△벚꽃, △매화 절화 꽃다발), 반려 식물(△산세베리아, △스튜키, △고무나무 등) 등이 있다.

앞서 21일 한강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 (사)한국화훼협회,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팀은 도시청년 플라워트럭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과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협약을 체결하며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이 한강공원 봄꽃 축제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