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바이오’ 출시 30주년 기념행사 열어
‘영일바이오’ 출시 30주년 기념행사 열어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27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케미컬, 잔류 걱정 없이 사용 가능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지난 20~21일 양일간 농협케미컬 본사에서 ‘영일바이오’ 제품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농협케미컬>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지난 20~21일 양일간 농협케미컬 본사에서 ‘영일바이오’ 제품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일바이오 원제사인 카켄 임직원과 함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전국 인삼농협 담당자 초청 잔류허용기준 면제의 의미와 인삼 병해충방제 교육, 제품 설명과 향후 시장에 대한 토론의 시간 등을 가졌다. 

영일바이오 수화제는 합성농약이 아닌 천연물질 항생제인 폭리옥신디(Polyoxin D zinc salt 2.25%) 성분으로 주로 인삼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방제를 위해 사용한다. 또 잔류허용기준(MRL) 면제 품목으로 분류돼 앞으로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벼, 파, 수박, 잔디, 복분자, 작약, 지치, 배추 등 채소와 과수, 특용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돼 있다. 

강태호 대표이사는 “농협케미컬과 카켄, 그리고 농업인들과 함께 30주년을 넘어 1000년을 함께 웃으며 동행하는 기업이 되자”며 “영일바이오가 이번 농약잔류허용기준 면제 품목에 포함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서 앞으로 대형품목으로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해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서 올해도 농약 가격을 대폭 절감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했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