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앙기]“기능은 더하고 일손은 덜어내고”
[2019 이앙기]“기능은 더하고 일손은 덜어내고”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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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주행 기능부터 밀묘 농법까지
이앙기 주행 모습.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올해 출시되는 이앙기에는 각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기능들이 더해졌다. 일부 기종엔 작업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 주행 기능과 슬라이드 공급대가 추가됐다. 또 육묘 비용 절감과 병충해 방지를 위한 소식재배와 밀묘농법이 가능한 이앙기도 출시됐다.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대표 이앙기 제품을 소개해 농가의 선택을 도와본다. 

 

 

국제종합기계…‘RGO’ 시리즈

◆국제종합기계…‘RGO’ 시리즈
소식재배용 식부주수 미션 추가
진동·소음 낮춰 소식재배 가능해

올해 새롭게 출시된 국제종합기계의 디젤이앙기는 식부주수 미션을 탑재해 관행재배 외에도 소식재배까지 가능하게 설계됐다. 

관행재배는 통상 식부 주수 75주로 벼 사이의 간격이 좁지만, 소식재배는 식부 주수 37주로 벼와 벼 사이 간격이 여유로워 육묘 비용 절감과 병충해 예방에도 탁월해 수확량과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밀식 묘 전용의 이앙식부암도 옵션으로 장착해 밀식 이앙까지 가능하게 개발했다. 밀식 묘는 육묘 재배 공간 및 묘 운반, 이앙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엔진은 얀마 엔진을 장착해 진동과 소음이 적으며, 마력이 22마력 이상으로 휘발유 엔진보다 습전작업이나 빠지는 논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어 트랙터 이상의 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회전할 때 식부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턴업기능과 후진할 때 올라가는 백업기능은 물론이고 흙몰림을 방지하는 노 브레이크 턴, TBS 수평제어장치 기능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독립 서스펜션을 장착해 흔들림이 매우 적으며, 유압전자동 HMT 미션으로 엔진 효율과 연비가 더욱 더 증대됐다. 또 약제살포기를 추가 장착해 모내기 작업에 따른 노동력 절감 및 병충해 예방에 탁월하다. 

 

대동공업…‘ERP80DZFA’

◆대동공업…‘ERP80DZFA’
“이앙중 모판 공급으로 편하게”
국산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출시

국산 최초 직진자동기능을 탑재한 이앙기가 출시됐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산 농기계 기업 중 최초로 직진자동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초 1회 레버를 조작해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작업간 이앙부에 모판을 운반하는 등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작은 직진 자동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로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구간이 저장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부터 직진 자동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

또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한다. 자동 주행중 핸들을 조작하면 수동 우선기능이 동작하고 경로 이탈 시 엔진을 정지시켜 안전성도 확보했다.

‘ERP80DZFA’는 모가 반듯하고 깊이와 간격이 일정한 것도 강점이다. 다년간의 이앙 작업 결과를 분석해 강화한 고정밀 수평제어 시스템을 채택하고 전륜과 후륜의 축간 거리를 증대해 이앙기 균형을 더욱 향상시켜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도 본체의 수평을 맞춘다. 

 

동양물산기업…‘NP’시리즈

◆동양물산기업…‘NP’시리즈
전동슬라이드·비료공급대 장착해
보자작업자 작업 효율·편의성 높여

동양물산기업(주)에서 공급하는 NP 이앙기는 가솔린 6조, 디젤 6조, 디젤 8조식으로 공급하고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급되는 모델은 국내 최초 슬라이드와 비료공급대가 장착됐다. 전동 슬라이드는 보조작업자와 운전자간 묘공급시 전동으로 묘공급대가 펴지면서 묘 이동시 편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측조시비기형에 부착되는 비료공급대는 보조작업자가 비료공급시 무거운 비료를 들어서 기대까지 운반해야 하는 부담을 경감시킨다.

슬라이드 공급대는 6조는 1개, 8조는 2개가 기본 장착되며, 비료공급대는 측조시비기형에 기본 장착돼 공급된다.

또 8조 이앙기에 옵션으로 장착되는 GPS 직진 보조기능은 보조 작업자의 탑승 없이도 운전자 혼자서 작업이 가능한 기능으로 금번에 공급되는 GPS 부착 이앙기는 GPS 직진 오차를 최소로 줄이면서 빠른 위치 파악으로 빠른 작업 적용이 가능하다.

NP 승용이앙기의 주요 특징은 디젤 타입의 경우 1.86m/s(가솔린 1.8m/s)로 빠른 작업속도를 시현함에도 식부승강 비례제어밸브를 채택해 포장상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돼 안정된 식부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이앙 깊이를 최적화해 빠른 활착에 유리해 모가 초기에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을 최대화할 수 있다. 디젤 이앙기의 경우에는 경쟁사 대비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어 유리한 조건에서 작업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아세아텍…‘ARP-60/60H'

◆아세아텍…‘ARP-60/60H'
디자인·편리성·다양한 편의사양
뛰어난 탈출력·대용량 연료 탱크

아세아 승용이앙기(ARP-60/60H)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정숙성·편리성·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친환경적인 이앙작업이 가능하다.

최대출력 16㎾(22마력) 혼다엔진을 탑재했으며 습지, 경사지, 굴곡지 등에서 탈출력이 뛰어나고, 대용용량의 연료탱크(23L)는 1회 주유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또 전륜차륜에 반영구적인 노튜브타이어, 휠카버 장착으로 논머리 흙밀림을 최소화했다. 

식부장치 하강상태에서 ‘후진’ 변속하면 식부장치가 연동으로 상승해 부드럽고 안전하게 기체를 보호하면서 운전할 수 있고 식부부의 유닛클러치작동레버, 감도레버, 유압고정레버, 차동페달 등이 운전석 주위에 집중 설치돼 매우 편리하다.

특수 무단변속시스템으로 동력전달효율이 뛰어나며, 작업자의 동작을 단순화해 피로감을 줄여준다. 좌·우 독립형 전륜시스템은 포장지의 요철에도 기체진동을 최소화해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다. 

일체형 좌, 우 수평제어 시스템은 좌, 우 식부깊이를 일정하게 유지해 뜬묘가 발생되지 않으며 식부깊이 자동컨트롤시스템이 적용돼 저속에서부터 고속까지 식부깊이가 일정하다. 편리성 위주의 맞춤형 선택사양으로 햇빛가리개(차광막), 약제살포기, 제초제살포기, 측조시비기, 자동써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얀마농기코리아…‘YR’ 시리즈

◆얀마농기코리아…‘YR’ 시리즈
밀묘농법 적합한 21마력 이앙기
정밀한 센서 장착해 전문가 처럼

얀마농기코리아의 YRD SERIES 이앙기는 강력한 힘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21마력의 디젤엔진이 장착돼 있다. 
연료탱크 용량도 37L로 4.5ha 정도의 작업이 가능해 중간에 급유하지 않고 하루 작업을 넉넉히 할 수 있다.

엔진의 동력을 기체에 전달하는 미션은 HMT(Hydro-Mechanical Transmission)방식으로 동력전달 효율은 높고 조작은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작업시 일련의 조작(식부 승·하강, 식부클러치 입·절, 마커작동)을 자동화 하는 ‘견고한턴’ 기능과 악셀, 클러치, 브레이크가 모터로 연동돼 작동하는 ‘주행페달’은 경쾌하고 편리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또 이앙작업의 초보자도 숙련자처럼 정밀한 이앙을 할 수 있도록 기존에 ‘플로트센서’에 포장의 경도의 변화를 감지하는 ‘레이크센서’를 추가했다. 

기존의 ‘플로트센서’ 만 있는 방식의 경우 포장지 조건에 따라 감도설정을 실시했지만 새롭게 추가된 ‘레이크센서’가 포장지 조건에 따른 감도의 설정을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쉬운 조작으로 정밀한 이앙 작업이 가능하다. 

이앙 작업 후 관리가 중요한 측조시비기는 호퍼가 좌우로 열리는 구조로, 비료의 배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청소 또한 쉽게 할 수 있다. 호퍼의 용량도 YR6D(6조식) 90L, YR8D(8조식) 120L로 대폭 향상돼 이전의 모델에 비해 비료의 보급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장지의 상황에 따라 작업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속도조절다이얼’, 엔진의 회전수를 자동 제어해 불필요한 연료의 소비를 막아주는 ‘묘연결에코’, 묘탑제대를 자동으로 정렬해주는 ‘식부자동스위치’ 기능 등 작업의 편리성과 고효율화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한국구보다…‘KNW’ 시리즈

◆한국구보다…‘KNW’ 시리즈
2019 신제품…한·일 동시 발매
최첨단 기술·강력·균형 잡힌 기체

KNW시리즈는 한국구보다㈜에서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고급형 이앙기다. 국내 수요자들의 목소리에 부흥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됐다.

6조와 8조로 구성된 신형이앙기는 일반사양과 GPS사양 그리고 시비기의 유무에 따라 총 8기종으로 라인업을 발표했다. 6조는 20.5마력, 8조 24.6마력의 출력으로 최고작업속도 1.85m/s를 자랑하며 순정상태 그대로 밀파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먼저 디자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구보다 오렌지로 변경해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의 컬러 매칭을 통해 구보다 아이덴티티를 한층 살렸다는 점이다.

이앙기의 아이라인인 전조등은 매끄러운 형상을 하고 있으며, LED라이트를 채용해 어둠에서도 작업 시야를 확보했다. 또한, 합성수지로 구성된 분할식 파츠는 내구성 향상에 일조했고 부분별로 분해조립이 용이한 점은 유지보수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퍼포먼스면에서 작업속도와 출력이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및 개선됐음을 알 수가 있다. GPS사양의 경우 ICT기술의 집약체로 ▲직진유지기능 ▲주간유지기능 ▲시비량 유지기능(슬립보정)으로 이앙작업숙련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동일하게 훌륭한 이앙작업과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점 가장 큰 메리트로 보인다. 

이외에도 다이얼식 멀티스위치를 채용해, 미세한 조절을 가능하며, 4.3인치의 컬러액정패널을 채용해 작업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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