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쌀전업농연합회 “농업 발전 맡은 바 최선 다할 것”
경북쌀전업농연합회 “농업 발전 맡은 바 최선 다할 것”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3.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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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전업농경북연합회 교류회 개최
시군회장·농업관계자 70명 참석해 소통가져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우리 쌀 산업과 경북도 쌀 전업농연합회 발전을 위해 경북도 연합회 시·군 회장과 도 농업계 관계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쌀전업농경북연합회(회장 이상민)은 지난 27일 ‘경북농업기관단체장과 쌀전업농 경북연합회 회장단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민 경북도 쌀전업농연합회장과 전직 도회장, 시군회장 50명이 참석했으며 홍예선 경북도청 친환경농업과장과, 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도기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최호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총 70명의 관계자가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상민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쌀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 우리 농업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가 화합과 소통하고 단결해나간다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도 “우리 농업이 홀대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지만 여기 계신 쌀 전업농들의 노고가 있어 농업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농축산유통국도 현장에서 쌀 전업농과 소통하며 농업의 생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 농업과장도 친환경 농업과 직원들과 함께 교류회에 참석해 쌀 농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상민 회장님과 경북도 쌀전업농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여러분들이 걱정 없이 쌀 풍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도 지원본부장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경북도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쌀 전업농 연합회와는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우리 쌀과 쌀 전업농이 발전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쌀 산업발전을 위해 모인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올 한해도 농업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