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농공단지 구내식당, 초동쌀로 밥 짓는다.
초동농공단지 구내식당, 초동쌀로 밥 짓는다.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19.03.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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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평정미소, 초동특별농공단지 구내식당 쌀 공급계약 체결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철)에서는 지난 28일 초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범평정미소와 초동특별농공단지 구내식당간 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초동특별농공단지는 지난 1월 초동면과 자매결연을 한 입주기업으로 명성리 2451번지 일원에 조성면적 31만6772㎡로 1989년 4월부터 농공지구로 지정해 2000년 6월에 준공한 단지로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했다.

입주업종은 섬유, 의복, 복재, 종이, 비금속, 금속·철강, 전자, 전기, 기계 등 현재 33개업체, 748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범평정미소 조창호 대표는 40여년 전부터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초동면사무소의 업무수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번 공급계약 체결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초동특별농공단지는 지금까지 관외에서 쌀을 공급받다가 이번 초동면과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초동면 내에 생산되는 쌀을 공급받기로 하였다.

김영철 초동면장은 “현재는 농공단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만 공급계약을 맺었지만 앞으로 종업원이 많은 농공단지 내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개별기업들과도 공급계약을 맺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