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가 소득향상 위한 컨설팅’ 개최
‘사과농가 소득향상 위한 컨설팅’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3.3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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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0농가 대상…올해 4회 계획
충북도 괴산군이 지난 28일 관내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컨설팅을 개최했다.<사진=괴산군>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괴산군이 지난 28일 관내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저농약 고효율 과수원 조성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40여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네 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군 컨설팅에서는 장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비용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고품질 사과 재배요령 ▲착색 잘되는 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연풍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 사과밭을 직접 진단 후 농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과원별 재배환경과 함께 병·해충 발생 특성에 적합한 병·해충 작물보호제 사용방법 및 고품질 사과재배기술 등을 농가에 전수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이번 컨설팅이 사과 생산 비용절감과 안전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은 괴산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전 먹거리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