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종자사업 글로벌화 시동…태국법인 개소
팜한농, 종자사업 글로벌화 시동…태국법인 개소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4.0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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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6천㎡ 부지…시설하우스·노지 조성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지난달 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법인 개소식을 열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지난달 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법인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이유진 대표와 장성식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성민 종자사업부장 등 팜한농 경영진과 태국법인 직원들을 비롯해, 위룬 판테위(Viroon Phantevee) 치앙마이 부주지사와 카녹포른 초티팔(Kanokporn Chotipal) 투자청 치앙마이 지사장, 농업 분야 대학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8만6000평방㎡의 부지에 노지 및 시설하우스 등 연구농장과 육묘장, 연구동 등으로 운영된다. 팜한농은 태국법인을 통해 종자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태국법인은 동남아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유진 대표는 “태국법인은 팜한농 종자사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팜한농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만들 경쟁력을 이곳에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