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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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상당 컵라면.생수 각각 1만개씩 긴급 지원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아이쿱생협의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지난 5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 속초 등 강원도 이재민에 컵라면과 생수 등 1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이쿱생협은 2018년 행안부와 재난수습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번 긴급구호 물자는 협약 후 조성한 긴급재난 지원기금으로 지원된다.

아이쿱생협 재난위원회에서는 원주해맑은미소아이쿱생협과 춘천아이쿱생협과 함께 재난 현장 수습에 동참할 예정이다.

오미예 이사장은 “이번 구호물품이 많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아이쿱생협 조합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이다.

사회양극화 현상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 지원,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원,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