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첫 모내기로 봄 알려
칠곡군 첫 모내기로 봄 알려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4.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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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벼 8월 20일 수확 예정
군, 모내기 면적 2359ha 계획 중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 올해 경북도 칠곡군 첫 모내기가 10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열렸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는 직접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일손을 도왔다. 쌀전업농인 김종기 씨는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심을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8월20일쯤 수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 모내기 면적은 2459ha로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6월 중·하순 마무리될 전망이다. 특히 쌀겨, 우렁이 농법,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시중 가격보다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3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선기 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와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