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전자통신연구원 SDF융합연구단, MOU
한돈협-전자통신연구원 SDF융합연구단, MOU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4.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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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사 통합시스템 개발 위해 손 맞잡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DF융합연구단(단장 유한영)은 지난 4일 한돈협회 사무실에서 가축 질병 관리 및 스마트축사 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DF융합연구단(단장 유한영)은 지난 4일 한돈협회 사무실에서 가축 질병 관리 및 스마트축사 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하태식 회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정보통신분야 연구기관 중 가장 대표적인 기관의 연구진이 합심해 ICT를 접목한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한민국 축산업 이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유한영 단장은 “한돈협회와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정보 ICT를 접목한 효율적인 구제역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보급함으로써 효과적인 가축 질병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구제역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스마트축사의 구축 및 가축의 사양관리 통합시스템 구현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음과 같은 5개 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분야 상호 협력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영상, 음성, 음수, 사료 섭취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수집 분야 상호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관련 상호 협력 ▲스마트 안전 축사 및 가축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산 보급 관련 상호 협력 ▲가축 환경 및 사양 관리 데이터수집을 위한 테스트베드 선정 및 관리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