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교양 등 5월 말까지 개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이념중앙교육원에서는 15일부터 2주간 '신임 조합장 START' 1기 과정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5월말까지 약 375명 조합장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 내용은 1주차에는 “농협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농협의 핵심이념을 이해하고 헤아릴 줄 아는 조합장을 육성하기 위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2주차엔 경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영전략, 리더십, 경제사업 및 상호금융 추진전략, 회의진행 기법, 스피치기법, 이미지메이킹 등을 교육한다.
이념경영 우수사무소 탐방도 실시할 계획이다. 2주간의 교육원 교육 이후에는 팀별로 농박을 하며 “농촌현장체험”을 한다.
3회차에선 '현장실천활동'을 필수로 거친다. 교육은 각 과정만 이수한다고 마치는 것이 아니라, 매 회합 이후 보고서를 제출토록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관리 하고 있다.
엄태범 농협이념중앙교육원 원장은 “신임조합장 START 과정이 조합장들의 농협경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과 식견을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농협의 최고경영자인 조합장의 농협이념이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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