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임직원 성금 모아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에 전달
aT 임직원 성금 모아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에 전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4.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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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19일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지난 19일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 구호에 쓰일 성금 1000만원을 지난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aT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인 강릉, 속초, 고성을 비롯한 5개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주거시설 피해를 복구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aT는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피해농가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호미와 삽 등 각종 필수농기구도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백진석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들어하는 산불피해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