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장성비축기지에 응급환자 이송 헬기착륙장 조성
aT, 장성비축기지에 응급환자 이송 헬기착륙장 조성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9.04.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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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본격 운영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남 장성에 조성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착륙장이 22일 본격 운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이달 16일 소방헬기 시범랜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의 장성비축기지 헬기장 시범랜딩 모습.
전라남도소방본부의 장성비축기지 헬기장 시범랜딩 모습.

전라남도는 수도권과 거리가 멀고 도서지역이 많아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aT는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함께 aT장성비축기지에 주.야간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착륙장을 설치하기 위해 공동 현장실사를 추진해 왔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장성비축기지는 근무자가 365일 상주해 있어 다양한 지역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곳”이라며,“헬기착륙장 설치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환자 이송, 국가재난 발생 시 긴급물자 지원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