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충북도,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4.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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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추진…올해 출산자에게
농산물 꾸러미<사진=충북도>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는 4월부터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됨에 따라 도내에 거주하는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도내거주 산모다. 산모는 자녀 출생신고 후 읍·면·동사무소에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8만원(자부담 3만6000원 포함) 한도로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꾸러미는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위주로 구성돼 있다. 12월말까지 산모가 필요한 농산물을 원하는 시기에 4~6회에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 가족에게 자녀 출산 축하 ▲도민에게 출산 장려 ▲도내 친환경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구환경 보전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