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HACCP 운영해 안전성 높인다
대형유통업체 HACCP 운영해 안전성 높인다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4.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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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VIC마켓 모든 매장 HACCP 인증
프로그램 운영 지속 등 사후관리에 만전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롯데쇼핑(주) VIC마켓 영등포점에서 대형유통업체 HACCP 운영 내실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대형유통업체 HACCP 기술지원은 대형유통업체의 HACCP 운영수준 제고로 식품안전의 내실화을 도모하고, 경영체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현장 맞춤식 기술지원을 통해 HACCP 제도의 효율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술지원에는 업체측에서는 설재욱 책임, 홍진영 담당 및 각 점포별 담당자가, HACCP인증원에서는 김경태, 이소연 심사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전국에 5개소의 개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쇼핑(주) VIC마켓은 지난 2016년부터 HACCP 인증을 취득해 현재는 모든 매장이 HACCP 인증을 적용하고 있다.

HACCP 인증과 함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HACCP인증원과 업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기술지원에서는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계법령 중 변경된 사항을 중심으로 관리 기준별 주요 착안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기타식품판매업의 HACCP 적용방안과 매장 각 점포별 지적사항 분석 및 재발방지 방안 등에 대해 토론식 교육 및 상담이 진행됐다.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업체에서는 인증 후에도 HACCP 프로그램을 잘 운용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HACCP인증원도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HACCP 운용수준을 제고하고 심사 보완·부적합률 감소 등 HACCP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