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에서 2ha…첫 모내기 시행
음성군, 감곡면에서 2ha…첫 모내기 시행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4.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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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히카리…8월 말 수확 예상
충북도 음성군 지역 내 첫 모내기가 지난 16일 감곡면 단평1리 김선재(45세) 씨 농가 2㏊규모의 논에서 시행됐다. <사진=음성군>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음성군 지역 내 첫 모내기가 지난 16일 감곡면 단평1리 김선재(45세) 씨 농가 2㏊규모의 논에서 시행됐다. 

이날 모내기에는 조생종인 고시히카리(월광미) 품종이 심어졌으며 벼로 3월 9일 못자리를 설치하고 오는 8월 말경 햅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4010ha에 2만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으로 고품질 다올찬 쌀 생산을 위해 토양 개량제, 유기질 비료, 못자리 조성용 상토, 볍씨 침종소독약, 맞춤형 비료,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영농자재뿐만 아니라 볏짚환원 지원, 우량종자대 지원, 벼재배 경영안정비, 쌀보전직불금, 정부 역점사업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 등 1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수급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에 못자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모내기, 병해충방제, 수확 등 본답 관리와 단계별 시기에 맞는 영농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