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우리 우유, '함평나비축제'에서 만나요
건강한 우리 우유, '함평나비축제'에서 만나요
  • 박우경 기자 wkpark@newsfarm.co.kr
  • 승인 2019.04.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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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목장 나들이' 청주·천안·화성 등에도 개최

(한국농업신문=박우경 기자)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함평나비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유의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우유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함평나비대축제 생태학습장 내 동물농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오는 3일 함평을 시작으로 청주(무심천체육공원, 5월 11일~12일), 천안(천안삼거리공원, 5월 25일~26일), 화성(동탄여울공원, 6월 1일~2일)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오는 6월 1일에는 세계우유의 날을 맞이해 화성시와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k-mik 홍보와 우유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4개의 주제로 마련되며 우유와 관련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목장체험, 우유활용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의 사육 과정과 국산 흰 우유의 우수성 및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참여 행사로서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돕고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 “올해는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선착순 입장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