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경기도 쌀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9.05.0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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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외래품종, 국산 품종으로 전환
경기미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 논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확대재배를 위한 ‘경기도 쌀산업 발전 세미나’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확대재배를 위한 ‘경기도 쌀산업 발전 세미나’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무원, 농협, 농업인 등 쌀 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농촌진흥청 박홍재 과장의 ‘우리나라 외래 벼 품종 대체 방안’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시열 지도사의 ‘경기도 외래품종 벼 대체 추진현황 및 계획’ ▲장정희 연구사의 ‘경기도 벼 육성 현황 및 향후 계획’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의 ‘토종벼 재배역사 및 활용방안’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종자생산, 시범사업 추진, 품종개발, 벼 수매방법 개선 등 심도있는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김석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육성 품종인 참드림, 햇드림, 삼광, 해들, 알찬미 등을 2018년 현재 2만8000ha에서 2021년 4만ha까지 확대 재배 할 계획”이라며 “쌀 산업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